심천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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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남대문지기 조회 11회 작성일 2021-01-14 19:22: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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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해외 전시회 원격 운영 현장, 중국심천소스를 가다



중국 하이테크 페어로 보는 도시 심천(선전): 텐센트, 화웨이의 고향 심천

선전(深圳)에서 개최되는 중국하이테크페어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1999년, 제1회 전시회 때다. 그로부터 20여년 동안 매년 이 세계적인 전시회를 찾았으며 이 전시회의 한국사무국 대표로서 전시회 홍보와 참가기업 유치 등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이 전시회를 통해 중국 산업의 변화, 특히 첨단 산업의 발전을 곁에서 지켜봤다. 중국의 변화와 발전은 한 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 중국의 개혁개방을 리드해 온 선전이라는 도시는 그 변화의 선봉에 있었다. 필자는 이 젊고, 세련되고, 활기차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역동의 도시에 매료됐고, 몇 가지 키워드로 이를 정리한다.

●스타트업의 천국 = 선전은 중국 스타트업 흥행의 출발점이자 선두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미국의 실리콘 밸리 인큐베이터 회사들도 잇따라 이곳에 진출 중이다. 선전은 스타트업을 위한 종합지원 개발단지(IDG 첸하이)도 두루 갖추고 있다. 이제는 우리도 익숙한 화웨이, 텐센트와 DJI 등 중국 굴지의 기업들도 10여 년 전 바로 이 선전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됐다. 앞으로가 더 주목되는 이유이다.
●도시 브랜딩 = 이번 전시회는 대규모의 전시관도 흥미롭지만 전시회 주제가 품질이다. 전시회뿐 아니라 심천의 교통도 품질을 지향한다. 전시회를 통한 도시 마케팅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공유경제 = 큰 도시를 이곳저곳 이동하다 보면 가장 불편한 게 교통편이다. 그런데 이 전시회는 이 문제도 주요 공공시설과 협력기관들을 적절하게 활용해 해결하고 있다. 전시회 지정 호텔로 선정된 수십 여 개의 주요 호텔은 주최 측과의 업무공조를 통해 셔틀을 이용해 전시장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뿐더러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무료대중교통권은 전시기간 중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첨단도시 = 첨단 도시답게 모든 것은 혁신으로 직결된다. 각종 절차는 첨단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종이는 최소한만!” 환경 보호를 위해 공간에 대한 낭비를 줄이고, QR코드 등을 활용해 문서 사용을 최소화 하는 등의 첨단기술시스템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사통팔달 = 선전 시내에서는 주요 도심과 연결된 지하철 1호선으로 전시장을 금세 찾아갈 수 있다. 또 심천은 중국의 30개 주요 도시와 기차(高铁)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한국과는 비행기로 3시간이 소요되고, 홍콩에서는 1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다.
●종합선물세트 = 전시회의 주제가 중국 품질이다. 하이테크 전반에 걸친 종합적 성격을 띠고 있는 것처럼, 총면적 15만sqm, 전시면적 12만sqm의 남방 최대 전시장은 상업시설, 업무시설, 전시시설, 회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주변 인프라도 해마다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2018년엔 새로운 전시장이 30만sqm의 매머드급으로 지어진다. 앞으로의 선전의 전시산업 발전과 혁신은 눈여겨 볼만하다.
●안전 = 선전에 오면 가장 먼저 듣게 되는 이야기가 "안전벨트를 매세요"다. 중국의 어느 도시에서도, 심지어 대한민국에서도 뒷자석의 안전벨트 미착용은 관대한 편인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에 신뢰가 간다. 전시회도 마찬가지. 입장 허가는 매우 까다롭지만 그만큼 안전하게 전시회를 지켜간다는 데에서 큰 믿음이 간다.
●디자인 도시 = oct loft 와 같은 디자인연구소 밀집 지역뿐 아니라 전 도시의 디자인이 미려하다. 전시회의 경우에도 수많은 색을 마구 쓴 것이 아니라 첨단의 색 짙은 블루를 사용해 그 느낌을 십분 살리고 있다.
●책과 문화의 도시 = 시청의 건물을 보면 500미터에 가까운 새의 날개 모양의 천장이 있고 그 옆엔 도서관 음악홀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옆엔 도서성이란 곳이 시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선전에선 책과 문화를 마음껏 느끼고 함께 날아보자’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민간인 같은 공무원 = 중국의 지방정부 관계자나 주요 부처 관계자들을 보면 매우 전문적이고 실무형이 많다는 점을 금세 느낀다. 해당 도시의 산업이나 문제점을 꿰뚫고 있다. 또 상대가 누구이든 최선을 다해서 영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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